베를린 알렉산더 광장(Berlin Alexanderplatz, 1980)

화물 운송 노동자였던 프란츠 비버코프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수년간 중노동 형을 복역하고, 이제 막 출옥했다. 그는 이제부터는 바르게 살겠다며 자기 자신에게 다짐한다. 그러나 그는 자신의 순진함과 어리석음 때문에 대도시의 왁자지껄한 혼란에 휩쓸리게 된다. 갱단과 창녀들의 무대인 지저분한 나이트 클럽들, […]